고성군, 경상남도 제11회 친환경농업인대회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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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이 지난 3일 남해군에서 개최된 경상남도 제11회 친환경농업인대회에서 친환경 생태농업대상 단체 부문 대상과 개인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개인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삼산면 이선갑 농가는 2010년 친환경 딸기 재배를 시작으로 현재 바이오차 상토 사용, 불가사리 액비 자가 제조, 천적 해충 방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며 자연환경 보전 및 친환경 딸기 경쟁력 강화에 온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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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부분 우수상, 삼산면 이선갑 농가
[고성=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고성군이 지난 3일 남해군에서 개최된 경상남도 제11회 친환경농업인대회에서 친환경 생태농업대상 단체 부문 대상과 개인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단체 부문 대상은 마암면 삼락단지(대표 이영상)가 수상했고, 개인 부문은 삼산면 이선갑 농가가 차지했다.
대상을 받은 마암면 삼락단지는 2007년 친환경 벼 재배를 시작으로 점점 재배 면적 및 참여 농가를 확대해 현재 17농가, 18.2ha의 면적에서 고품질 친환경 쌀을 생산하고 있으며, 고성군의 친환경농업 육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개인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삼산면 이선갑 농가는 2010년 친환경 딸기 재배를 시작으로 현재 바이오차 상토 사용, 불가사리 액비 자가 제조, 천적 해충 방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며 자연환경 보전 및 친환경 딸기 경쟁력 강화에 온 힘을 쏟고 있다.
또한 이날 동해면의 황기수 농가는 친환경농업 육성 및 건강한 먹거리 생산과 경상남도 친환경농업협회 설립과 조직력 강화에 기여한 농업인들에게 수여하는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수원 농업기술과장은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업인 및 단체에 대한 지원과 육성을 통해 군민 건강과 농업 환경 보전을 위한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람 중심,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을 계속 추진해 농업인이 힘나는 고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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