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진양호로 가을 추억여행 “그때 그 시절로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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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오는 11일 진양호공원 후문 꿈키움동산 앞 다이나믹광장에서 진양호공원 가을축제가 열린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진양호공원 가을축제는 '추억여행, 그때 그 시절'이라는 주제로 추억을 되살리는 공연과 체험행사를 펼치며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알차게 진행된다.
또한 선착순 500명이 참여할 수 있는 포토존 즉석 사진촬영 체험을 통해 그때 그 시절 추억을 소환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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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 공연·체험 풍성한 가을축제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오는 11일 진양호공원 후문 꿈키움동산 앞 다이나믹광장에서 진양호공원 가을축제가 열린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진양호공원 가을축제는 ‘추억여행, 그때 그 시절’이라는 주제로 추억을 되살리는 공연과 체험행사를 펼치며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알차게 진행된다.
이날 오전11시 퍼포먼스 난타, 청소년 복고댄스, 추억의 놀이 월드컵을 시작으로 흥겨운 퓨전 마당극, 클래식 재즈로 감상하는 추억의 만화영화 주제가, 연극 ‘검정고무신’을 관람할 수 있다. 추억의 놀이 월드컵은 토너먼트로 운영되며, 결선 진출 시 전문 사회자 진행으로 운영되어 보다 즐겁게 참여할 수 있다.
극단 에저또가 선보이는 연극 ‘검정고무신’은 사랑과 정이 있고 나눔이 있는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로, 다양한 캐릭터와 힘든 시기지만 사랑과 우애로 잘 참고 이겨내는 남매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들의 삶을 다시 한 번 돌이켜 볼 수 있도록 해준다.
체험마당에서는 딱지치기, 제기차기, 고무줄놀이 등 중장년층이 어린 시절 즐겼던 놀이들을 아이들과 직접 해볼 수 있다.
또한 선착순 500명이 참여할 수 있는 포토존 즉석 사진촬영 체험을 통해 그때 그 시절 추억을 소환해 볼 수 있다.
또 검정 고무신을 신고 봇짐을 메고 그 시절 아이들의 모습을 즉석 사진에 담거나 새끼줄 꼬기 등 짚풀체험을 가족과 함께 하면서 그 시절 어른들의 모습을 재현해 사진에 담을 수 있다. 그 시절 액자 포토존 및 광장에서 하모와 함께 사진촬영도 할 수 있다.
특히 체험 후기를 올리면 교환할 수 있는 쿠폰으로 먹거리 체험과 간식 맛보기 기회도 가질 수 있다. 개인, 커플,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푸드테라피와 떡메치기 및 인절미 시식체험으로 가족과 소통하고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다.
빼빼로 데이를 기념한 간식 가래떡 구이를 비롯해 그때 그 시절 간식이었던 쫀드기 구이, 건빵, 풀빵 등 다양한 먹거리도 맛볼 수 있는 추억의 그 시절 먹거리 코너도 마련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무엇보다 안전에 최선을 다하여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오는 주말엔 가족과 함께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진양호공원 가을축제에 참여해 뜻깊은 시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 및 체험은 사전예약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가족과 함께 음식으로 마음을 읽어보는 푸드테라피 체험은 선착순 100명 사전 전화예약을 받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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