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쇼핑] "겨울 준비하세요" 대형 할인전 가득한 유통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이번 주말 유통업계는 '11월 쇼핑 성수기'를 맞아 다양한 할인전에 나선다.

롯데유통군은 계열사 11곳이 참여하는 '롯데레드페스티벌'을 연다.

마트와 슈퍼는 최근 '금겹살'이라고 불리는 국내산 삼겹살을 행사카드 결제 시 반값에 선보인다. 마트는 킹크랩도 반값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마트와 슈퍼는 인기 먹거리와 생필품도 1~2개를 사면 1개를 더 주는 원플러스원(1+1), 투플러스원(2+1) 행사도 진행해 고객들의 알뜰 소비를 돕는다.

세븐일레븐은 빼빼로 7종을 행사카드 결제 시 20% 현장 할인해준다. 롯데GRS는 주말 매일 1000개 한정으로 '크리스피 크림 오리지널 하프더즌'을 50% 이상 할인한 5000원에 판매한다.

동절기 준비에 나서는 고객들을 위한 패션, 뷰티, 생활용품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백화점은 '슈퍼 뷰티 위크(Super Beauty Week)' 기간 중 인기 11대 뷰티상품을 최대 20% 할인해주는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현대백화점은 주말을 맞아 오는 5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점포별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더현대 서울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지난 1일부터 5층 사운즈 포레스트에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유럽 작은 공방들로 꾸민 'H빌리지'를 선보인다.

약 1000평 규모의 크리스마스 마을로 구현된 이번 행사는 11m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현대백화점의 16개 전 점포를 상징하는 16개의 부티크(상점)와 마르쉐(시장), 그리고 6000여 개의 조명으로 이국적인 공방들이 모인 골목길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판교점은 행사 기간 4층 아이코닉스퀘어에서 트렌디 의류 브랜드 '비터셀즈'의 팝업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서는 오프라인 팝업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단독 상품과 굿즈를 선보이고, '비터셀즈'의 SNS 계정 방문 인증 시 선착순으로 그립톡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신촌점은 같은 기간 본관 지하2층 대행사장에서 인기 캐릭터 '짱구 시네마 퍼레이드 투어' 팝업스토어를 연다.

대표 상품은 짱구와 흰둥이 서울 디오라마 피규어(1만3900원) 등이며, 행사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는 신촌 한정판 아트 엽서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이마트는 초겨울 진입을 앞두고 난방가전을 비롯해 겨울 침구류, 내복 등 다양한 보온 아이템을 할인 판매한다.

행사카드로 구매시 가성비 전기요 '블랙앤데커 탄소열선 전기요(1인용)'은 1만원 할인한 3만9900원에, 세척이 간편하고 난방효과도 얻을 수 있는 가열식 가습기 '조지루시 가습기(그레이, 3L)'는 24만9000원에 준비했다.

'직수입 발열 침구'는 전품목을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20% 할인한다. '체크패턴 발열 극세사 이불(SS)'는 3만9920원에, '퍼프 극세사 퀼팅 발열 패드(SS)'는 2만7120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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