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꼴찌’ 셰필드 상대, 2연속골+6연속 공격P 조준 [EPL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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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이 2경기 연속골과 6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에 도전한다.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11월 5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0시 영국 셰필드 브래멀 레인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황희찬이 2경기 연속골, 6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조준하기에 좋은 상대다.
황희찬은 입스위치 타운과의 카라바오컵 경기 득점포를 시작으로 최근 리그 5경기에서 4골 1도움으로 매 경기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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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황희찬이 2경기 연속골과 6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에 도전한다.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11월 5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0시 영국 셰필드 브래멀 레인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리그 10경기 3승 3무 5패 승점 12점으로 리그 12위를 달리는 울버햄튼은 1무 9패 승점 1점에 그치며 리그 최하위까지 추락한 셰필드를 상대한다.
지난 시즌 리그 38경기에서 31득점에 그쳤던 울버햄튼은 이번 시즌 득점력이 개선된 모습이다. 리그 10경기에서 13골로 경기당 1.3득점을 기록 중이다. 여전히 만족스러운 수치는 아니지만, 지난 시즌과 비교하면 격세지감이다.
그 중심에는 황희찬과 페드로 네투가 있다. 네투가 현란한 드리블로 측면을 무너뜨리면 황희찬이 박스 안에서 골 냄새를 맡는다.
지난 시즌 공격 포인트가 하나도 없었던 네투는 이미 1골 7도움이다. 장기 부상을 여러 차례 겪으며 성장이 정체됐던 네투는 프리미어리그 빅클럽의 러브콜을 받던 시절의 기량을 회복했다.
황희찬은 이미 리그 6골을 몰아쳤다. 황희찬 개인으로서는 지난 시즌(3골) 득점의 두 배를 이미 터트렸다. 지난 시즌 팀 내 공동 최다골이었던 다니엘 포덴세, 후벵 네베스가 6골과 이미 동률이다. 지난 시즌만 해도 황희찬은 부상이 잦고 경기력도 들쑥날쑥해 홈 팬들 앞에서 야유를 듣기도 했다. 이번 시즌은 홈 팬 앞에서만 리그 5골을 몰아치며 가장 큰 환호를 받는 선수로 탈바꿈했다.
지난 뉴캐슬 유나이티드전도 두 선수가 각각 공격 포인트를 남겼다. 네투가 전반 36분 첫 골 도움을, 황희찬이 후반 26분 두 번째 골을 터트렸다. 두 선수의 활약으로 울버햄튼은 어느새 리그 5경기 연속 무패 행진(2승 3무)이다.
울버햄튼으로서는 이번 경기가 무패 행진을 한 번 더 늘릴 기회다. 셰필드는 최근 리그 6연패를 포함해 이번 시즌 공식전 11경기 1무 10패로 처참한 성적을 기록 중이다.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달성한 폴 헤킹보텀 감독이 사령탑을 유지하고 있지만, 언제 경질되더라도 이상하지 않은 성적이다.
특히 10경기에서 29실점을 내준 수비진은 수습이 불가능한 수준이다. 황희찬이 2경기 연속골, 6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조준하기에 좋은 상대다. 황희찬은 입스위치 타운과의 카라바오컵 경기 득점포를 시작으로 최근 리그 5경기에서 4골 1도움으로 매 경기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자료사진=황희찬)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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