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클래스 MF' 벨링엄, 스타성도 만점!→홀란드, 음바페 제치고 10월 전 세계 유니폼 판매량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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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드 벨링엄은 실력과 더불어 스타성도 겸비했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3일(이하 한국시간) "벨링엄이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급부상함과 동시에 유럽 전역에서 가장 많은 유니폼이 팔리는 선수로 등극했다"라고 전했다.
레알은 2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벨링엄이 9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그는 구단에서 지난 한 달 동안 좋은 활약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받았다. 벨링엄은 5경기에 출전해 3골을 넣었으며 리그 득점 1위에 올라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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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종관 기자 = 주드 벨링엄은 실력과 더불어 스타성도 겸비했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3일(이하 한국시간) "벨링엄이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급부상함과 동시에 유럽 전역에서 가장 많은 유니폼이 팔리는 선수로 등극했다"라고 전했다.
올여름 팀에 새롭게 합류한 '신입생' 벨링엄은 2003년생이라는 어린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엄청난 경기력을 보이며 팀의 구세주가 되어가고 있다. 리그 1라운드부터 득점포를 가동한 벨링엄은 2라운드 2골 1도움, 3라운드 1골, 4라운드 1골을 기록하며 시즌 초반부터 압도적인 활약을 선보였다.
9월 A매치 휴식기 이후에도 활약은 계속됐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니온 베를린과의 경기에서 1골을 기록한 벨링엄은 8라운드 지로나전 1골 1도움, UCL 나폴리전 1골 1도움, 9라운드 오사수나전 2골, UCL 브라가전 1골을 기록하며 리그 9경기 8골 2도움, UCL 3경기 3골 1도움을 기록했다.
이러한 활약으로 2달 연속 구단 이달의 선수상까지 받은 벨링엄이다. 레알은 2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벨링엄이 9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그는 구단에서 지난 한 달 동안 좋은 활약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받았다. 벨링엄은 5경기에 출전해 3골을 넣었으며 리그 득점 1위에 올라있다"라고 전했다.
이에 8월에 이어 2달 연속 구단 이달의 선수상을 받은 벨링엄은 "꿈이 이루어진 것 같다. 여기서 플레이하는 것은 내가 상상했던 것보다 더 좋다. 모든 훈련과 경기의 순간을 즐기고 있으며 계속해서 그렇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팬들과의 관계는 매우 특별하다. 팬들을 위해 플레이하는 것이 즐겁다. 팬들의 응원가와 함성을 즐긴다. 그것이 나에게 많은 에너지와 힘을 준다. 아마도 그것이 나의 성공적인 출발을 만들었을 것이다. 그것에 매우 감사하며, 우리가 함께 좋은 추억을 계속 만들기를 기대한다"라며 소감과 함께 팬들을 향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리고 지난 28일에 펼쳐진 '엘 클라시코'에서도 멀티골과 함께 팀에게 승리를 선물했다. 벨링엄은 후반 23분, 페널티 아크 정면에서 볼을 잡아 시원한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고, 후반 추가시간엔 굴절된 볼을 정확하게 밀어 넣으며 자신의 리그 10호골을 완성시켰다. 현재까지 공식전 13경기 11골 3도움. 그야말로 압도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는 벨링엄이다.
지난 31일에 발표된 발롱도르 순위에서는 무려 18위를 기록하며 많은 축구 팬들을 놀라게 했다. 또한 세계 최고 유망주에게 수여하는 코파 트로피 역시 벨링엄의 몫이었다. 시상식에 참가한 벨링엄은 "내가 레알에서 지네딘 지단의 등번호를 받게 될 것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나는 지단이 이룩한 성공을 이루려면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말했다. 하지만 나는 지단이 나에게 영감을 주는 선수 중 하나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20살의 나이에 이미 '월드클래스'로 등극한 벨링엄. 스타성도 엄청나다. '토크 스포츠'는 "벨링엄은 지난 한 달간 엄청난 득점력을 이어가고 있는 엘링 홀란드, 두터운 팬층을 자랑하는 킬리안 음바페보다 더 많은 유니폼을 판매했다. 스페인에서 짧은 시간 동안 그가 얼마나 슈퍼스타가 되었는지 입증한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사진=레알 마드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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