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키, 극한 등산에 헛구역질까지‥NCT 런쥔 사이버 가수설(나혼산)[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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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키가 극한 등산에 헛구역질까지 했다.
11월 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키는 NCT 런쥔과 함께 전북 완주의 대둔산을 올랐다.
키는 평소 취미가 등산인 런쥔가 함께 가을 단풍으로 유명한 대둔산으로 향했다.
키가 "이런 거라고 생각 못 했다"라고 힘들어하자, 런쥔은 "등산이 쉬운 줄 아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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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샤이니 키가 극한 등산에 헛구역질까지 했다.
11월 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키는 NCT 런쥔과 함께 전북 완주의 대둔산을 올랐다.
전북 완주의 한 호텔에서 아침을 맞은 키는 어릴적 가족 소풍의 기억을 떠올리며 음식을 예쁜 도시락에 담아 준비했고 비니까지 여러 개 교체하며 등산룩에 신경 썼다. 키는 평소 취미가 등산인 런쥔가 함께 가을 단풍으로 유명한 대둔산으로 향했다.
산 초입 포토 스폿에서 사진을 찍은 두 사람은 스트레칭 후 본격적으로 등산을 시작했다. 키는 “산을 탄다는 것만 생각하면 그렇게 힘들까 싶긴하다. 2~3시간 쯤이야 콘서트도 하고. 아주 어렵지 않겠다는 생각이다”라고 자신감을 보였지만, 금세 거친 숨을 쉬었고, 두꺼운 옷 때문에 땀을 비오듯 흘렸다.
키가 “이런 거라고 생각 못 했다”라고 힘들어하자, 런쥔은 “등산이 쉬운 줄 아나”라고 말했다. 결국 참지 못한 키는 비니와 겉옷까지 훌러덩 벗어버렸다. 박나래는 “헨젤과 그레텔이네. 다 벗고 가네”라고 놀랐고, 한라산 등반 당시 옷 때문에 땀 흘렸던 전현무 모습과 비교 됐다.
가파른 비탈길에 키는 “이게 무슨 길이야”라며 헛구역질까지 했다. 쉼터에서 도착한 키는 바로 바위에 누워버렸고 “도시락, 과자, 젤리 청설모한테 다 나눠줘”라고 말했다. 다시 등산을 시작한 키가 바로 방전이 되자, 런쥔은 힘이 빠진 형을 밀어주는가 하면 계단을 성큼성큼 힘차게 올랐다. 키는 “어떻게 저럴 수 있는 거야?”라고 놀랐다.
아래가 훤히 보이면서 흔들거리는 구름다리에 도착한 런쥔은 겁도 없이 다리를 뛰어 다녔지만, 키는 “진짜 너무 무서운데?”라고 겁먹었다. 그러나 사진 찍을 때가 되자 바로 윙크를 하며 돌변해 웃음을 안겼다. 목포 팜유 세미나 당시 배 위에서 표정이 돌변했던 전현무는 “SM 아이돌들의 종특이다”라며 공감했다.
까마득한 정상을 향해 계단을 오르내린 키 모습에 코드 쿤스트는 “기범이 마지막 등산이겠다”라고 예상했다. 박나래도 “100% 다시 안 한다”라고 단언했고, 기안84는 “산 근처 얼씬도 안 한다”라고 거들었다.
두 사람은 간식거리를 파는 작은 쉼터에서 휴식했다. 아이스크림 하나로 행복해하는 두 사람 모습을 보던 중 기안84는 “이 친구는 땀을 안 흘린다”라며 멀쩡한 런쥔 모습에 놀랐다. 코드 쿤스트도 “저 친구 보면 안 힘든 산처럼 보인다”라고 말했고, 기안84는 “저 친구 사이버 가수 아니야? 모니터에서 볼 수 있는 분 아니야?”라고 의심해 무지개 회원들을 폭소케 했다. 전현무도 “휴머노이드 같아”라고 비유하자, 박나래는 “앞머리가 하나도 안 젖었어”라고 반응했다.
봉우리 사이를 잇는 삼선계단의 좁고 가파른 계단을 지난 두 사람은 우여곡절 끝에 정상에 도착했다. 런쥔은 태블릿 PC를 꺼내 정상 풍경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그렸고, 키는 가방에 잔뜩 챙겨온 재료를 꺼냈다. 빵 위에 오이절임, 크림치즈를 더해 맛있게 먹는 키 모습에 전현무는 “그저 따라하는구나. 이제 말도 안 하고 갖다 쓰네. 저거 내가 유행시킨 거잖아”라며 자신이 소개했던 오이토스트와 비교했다. 키는 “뭐라고 대꾸하기도 싫다”라고 질색했다.
하산길 케이블카 속도에 허무함을 느낀 두 사람은 기진맥진한 상태로 근처 식당에서 능이버섯전골, 해물파전, 더덕 동동주로 피로를 풀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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