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규모 6.4 지진 강타…최소 20명 부상(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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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에 규모 6.4의 지진이 강타해 최소 20명이 부상당했다고 로이터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지진으로 인해 인도 뉴델리 건물들까지 흔들렸다.
네팔 국립지진센터는 이날 현지 시간으로 오후 11시 47분에 카르날리주의 자자르코트에서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지진의 규모에 대해 AFP통신은 미국 지질조사국(USGS)을 인용, 규모 5.6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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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네팔에 규모 6.4의 지진이 강타해 최소 20명이 부상당했다고 로이터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지진으로 인해 인도 뉴델리 건물들까지 흔들렸다.
네팔 국립지진센터는 이날 현지 시간으로 오후 11시 47분에 카르날리주의 자자르코트에서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자자르코트는 수도 카트만두에서 서쪽으로 약 500㎞ 떨어져 있다.
지역 관리는 최소 20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다고 전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지진 때문에 약 600㎞ 떨어진 인도 뉴델리의 건물들까지 흔들렸다.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의 동영상에는 일부 건물에서 대피하는 사람들이 거리로 달려가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한편 이번 지진의 규모에 대해 AFP통신은 미국 지질조사국(USGS)을 인용, 규모 5.6이라고 보도했다. 독일 지구과학연구센터(GFZ) 웹사이트에는 규모 6.0으로 기재되어 있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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