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미국 실리콘밸리서 '모빌리티 혁신 포럼' 열어

박찬규 기자 2023. 11. 4.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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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모빌리티 분야 혁신가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 미래 모빌리티 철학을 공유했다.

4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지난 2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포트 메이슨 센터에서 '제8회 모빌리티 혁신 포럼 2023'을 열고 모빌리티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눴다.

올해는 'Re-Vision & Re-Value'(비전과 가치 되돌아보기)라는 주제 아래 모빌리티 산업의 비전과 가치를 되돌아보고 인간 중심의 미래 모빌리티 혁신에 대한 통찰력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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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관계자가 모여 혁신 기술 동향과 비전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포럼
-현대차그룹 협업·투자 스타트업의 제품 및 서비스 홍보하는 부스도 운영
'모빌리티 혁신 포럼'에서 현대차그룹 김흥수 부사장이 개회사를 하는 모습 /사진=현대자동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이 모빌리티 분야 혁신가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 미래 모빌리티 철학을 공유했다.

4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지난 2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포트 메이슨 센터에서 '제8회 모빌리티 혁신 포럼 2023'을 열고 모빌리티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눴다. 포럼은 현대차그룹의 실리콘밸리 혁신거점 '크래들'이 주관했다.

올해로 8회를 맞은 이 포럼은 모빌리티 업계의 혁신가, 스타트업, 정부 관계자, 투자자 등이 모여 모빌리티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다.

올해는 'Re-Vision & Re-Value'(비전과 가치 되돌아보기)라는 주제 아래 모빌리티 산업의 비전과 가치를 되돌아보고 인간 중심의 미래 모빌리티 혁신에 대한 통찰력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현대차그룹은 전 세계에 숨어있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미국, 독일, 이스라엘, 중국, 싱가포르 등 5개 국가에 '크래들'(CRADLE)이라는 혁신거점을 설립하고 한국에는 오픈이노베이션의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는 '제로원'(ZER01NE)을 운영하고 있다.

포럼에는 김흥수 현대차그룹 GSO담당 부사장, 마크 레이버트 보스턴다이내믹스 AI 연구소 CEO, 켄 골드버그 로봇 공학자 겸 UC버클리대 교수, 게리 실버그 KPMG 글로벌 자동차 부문 담당 등 모빌리티 업계 주요 관계자가 연사로 나섰다.

'모빌리티 혁신 포럼' 참가자들이 스타트업 부스를 관람하는 모습/사진=현대자동차그룹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로보틱스 ▲자율주행 ▲미래 모빌리티 시대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역할 ▲기업가 정신 ▲미래 모빌리티 투자 전략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했다.

현대차그룹은 협업 또는 투자하는 국내·외 스타트업이 혁신 기술과 제품을 전시하고 다양한 참가자와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스타트업 부스도 마련했다.

김흥수 부사장은 "이번 포럼의 주제인 'Re-Vision & Re-Value'는 과거를 되돌아보고 미래를 내다보는 우리 모두의 여정을 나타낸다"며 "오늘 포럼은 참가자들이 각자의 비전에 도전하고 질문을 던지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찬규 기자 sta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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