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바랜 개인 최다 양준우 16점-박봉진 13Reb

대구/이재범 2023. 11. 4. 00: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양준우와 박봉진이 데뷔 후 최고의 활약을 펼쳤지만, 승리와 인연이 없었다.

그 중심에는 양준우와 박봉진이 있다.

박봉진은 데뷔 후 가장 긴 37분 11초나 코트에 서 있었다.

3점슛 3개와 9점, 13리바운드는 모두 박봉진의 한 경기 최다 기록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대구/이재범 기자] 양준우와 박봉진이 데뷔 후 최고의 활약을 펼쳤지만, 승리와 인연이 없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3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원주 DB에게 79-94로 졌다. 1승 4패를 기록한 한국가스공사는 고양 소노와 공동 9위로 한 계단 더 떨어졌다.

최종 결과는 15점 차이지만, 3쿼터 한 때 17점 차이를 4쿼터 중 4점 차이로 추격하는 뜨거움을 보여줬다.

그 중심에는 양준우와 박봉진이 있다.

두 선수 모두 지난 시즌까지 출전 기회를 많이 받지 못했지만, 이번 시즌부터 중용 받고 있다.

양준우는 이날 3점슛 4개 포함 16점을 올렸다. 프로 데뷔 후 자신의 한 경기 최다 득점과 최다 3점슛 성공 기록을 세웠다.

박봉진은 데뷔 후 가장 긴 37분 11초나 코트에 서 있었다. 강혁 가스공사 감독대행이 박봉진을 오래 투입한 건 리바운드와 3점슛 때문이다. 박봉진은 3점슛 3방으로 9점을 올리고, 리바운드 13개를 잡았다.

3점슛 3개와 9점, 13리바운드는 모두 박봉진의 한 경기 최다 기록이다.

가스공사는 시즌 개막 전부터 약체로 꼽혔다. 그렇지만, 양준우와 박봉진처럼 노력하며 출전기회를 받은 선수들이 이렇게 성장한다면 만만치 않은 전력의 팀으로 거듭날 것이다.

#사진_ 유용우 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