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박혜정, 220kg 스쾃 성공 "3대 590..역도의 매력은 무거움"[★밤TView]

이시호 기자 2023. 11. 4.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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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 역도 요정 박혜정이 역도의 매력을 밝혔다.

박혜정은 일어나자마자 몸무게를 측정해 눈길을 모았다.

박혜정은 "역도의 매력은 무거움 같다. 이걸 할 수 있는지 저도 모른다. 들고 나면 뿌듯함이 있다. 올림픽 금메달을 따는 게 가장 많이 큰 목표다"며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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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이시호 기자]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캡처
'나혼산' 역도 요정 박혜정이 역도의 매력을 밝혔다.

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백만 불 짜리 노력'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전현무는 "어깨가 올라와 있는 분이 있다"며 앞서 마라톤 풀코스를 첫 완주한 기안84를 주목했다. 기안84는 마라톤 완주를 통해 "항상 도전하는 모습이 너무 감동적이다", "대단하다" 등 많은 네티즌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후 현장에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박혜정이 등장했다. 기안84는 박혜정의 금메달을 만져보며 "다르긴 하네"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3년 만에 여자 역도 금메달리스트가 된 박혜정은 새벽 6시 40분에 일정을 시작했다.

박혜정은 "루틴이 깨지면 다음 경기 준비할 때 힘들더라"며 그 이유를 밝혔다. 박혜정은 일어나자마자 몸무게를 측정해 눈길을 모았다. 박혜정은 "저는 무제한급인데 유지해야 하는 몸무게가 있다. 저는 현재 137kg"라 설명해 탄성을 자아냈다.

박혜정은 이후 아침을 먹고 다시 취침했다. 낮잠 후에는 아침 운동이 이어졌다. 박혜정은 부상 방지를 위한 크런치, 힐 터치, 플랭크 등 코어 근육 운동에 이어 유산소까지 소화해 감탄을 유발했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캡처
이후로는 다시 식사와 취침이 이어졌다. 기안84는 "먹고 자고 먹고 자고"라며 의무적인 취침 루틴에 신기함을 드러냈다. 박혜정은 기상 때마다 앞머리에 롤을 말고 기초 화장품을 바르는 루틴을 똑같이 반복해 웃음을 더했다.

박혜정은 귀여운 노트와 딸기 라떼, 탕후루와 코인노래방을 좋아하는 만 20세의 소녀 그대로였다. 그러나 그의 손에는 물집이 아물 날이 없었다. 박혜정은 "물집도 터지고 피도 난다. 아무 생각 없다. 아픈 걸 참고 하니 대견하다? 정도"라며 손을 공개해 감탄을 자아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우연히 장미란 전 선수의 영상을 보고 역도를 시작했다는 박혜정은 포스트 장미란으로 언급되는 것에 대해서도 "부담이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지만 선수로서의 책임감이라고 생각해서 받아들이고 있다"며 담담한 모습을 보였다.

박혜정은 이후 바벨 스쾃 220kg에 성공했다. 박혜정은 "3대 590"이라 밝혀 놀라움을 더했다. 박혜정은 "역도의 매력은 무거움 같다. 이걸 할 수 있는지 저도 모른다. 들고 나면 뿌듯함이 있다. 올림픽 금메달을 따는 게 가장 많이 큰 목표다"며 눈길을 모았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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