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문화] 특별기획전시 ‘염원’
[KBS 울산] 작가들의 염원을 엿볼 수 있는 전시, 특별기획전 <염원>입니다.
울산민화회 소속 지역작가 15인이 입신양명, 장생, 부귀영화, 가화만사성 등 4개 주제로 모두 41점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는데요.
우리가 진정 바라는 것이 무엇인가를 시각적이고 구체적인 형상으로 집약시킨 상징화인 민화를 통해 인간의 욕망을 살펴보는 시간을 갖게 합니다.
안녕하세요? 매일 하는 인사말인 이 말엔 아무탈 없이 편안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는데요.
사람들의 생활과 고민을 담아내며 관람객들의 안녕을 바라는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삶의 풍경, 오늘도 안녕하세요>인데요.
고독한 군중과 내안의 나, 가상세계라는 세 개의 주제로 현대인의 초상과 삶의 의미, 새로운 상상에 대한 깊이 있는 생각을 더해줍니다.
[채홍기/울산시립미술관 관장 : "공동체성이 해체되면서 사람들은 깊은 소외와 고독한 군중의 삶을 살게 됐습니다. 이런 사회 속에서 요즘 사는 사람들은 무엇을 느끼고, 무엇을 생각하고, 어떻게 표현하는지..."]
어린이 관람객들과 함께 만든 전시 '반/반'입니다.
팝아티스트인 이동기 작가가 작품 반을 먼저 그리고, 남은 반은 어린이들이 채웠는데요.
단순히 관람하는 것을 넘어 어린이들이 직접 작품에 참여한 전시 반/반은 예측할 수 없는 작품을 선보입니다.
주말엔 문화 김희윤입니다.
촬영기자:김근영
KBS 지역국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돈 봉투 의혹’ 송영길 13시간 조사…“정치적 수사” 반발
- 전기차 증가에 ‘급발진 의심’도 증가…‘(Ⓟ)버튼’ 잊지마세요
- 시장 예측 어긋난 신규 고용…주가는 등락 반복
- 푸틴, 내년 3월 대선 출마…“국민 신뢰도 80% 육박”
- “이스라엘군, 칸유니스 병원 인근 폭격”…‘휴전 결의안’ 부결
- “치료 기다리다 손가락 절단”…사망률 비장애인보다 6배↑
- [단독] ‘갑질’ 호소 후 숨진 대치동 선경아파트 경비원 산재 인정받았다
- ‘홍콩 ELS’ 고령 아니면 투자자 책임?…“‘손실 걱정 없다’는 은행 믿었다”
- 신촌·홍대만?…인천 송도에 ‘대학로’ 만든다
- 런던 지하철 전력 끊겨 승객 4시간 갇혀…철로 걸어 탈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