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 金’ 박혜정 “초6 때 우연히 장미란 영상보고 역도 시작” (‘나혼산’)

박정수 스타투데이 기자(culturesend1@gmail.com) 2023. 11. 4.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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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금메달리스트 박혜정 선수의 일상이 공개됐다.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역도 금메달리스트 박혜정의 오후 운동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박혜정 선수는 "남자는 8명이고 여자는 저 혼자 막내다"고 소개했다.

박혜정 선수는 '제2의 장미란' 수식어에 대해 "부담감이 없다고 하면 거짓말인 것 같고, 부담감이 있기도 하지만 그걸 국가대표 선수로서 책임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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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사진 l MBC 방송 화면 캡처
‘나 혼자 산다’ 금메달리스트 박혜정 선수의 일상이 공개됐다.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역도 금메달리스트 박혜정의 오후 운동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장미란 체육관’ 숙소에서 새벽 일찍 일어난 박혜정 선수는 “루틴이 있다보니까 루틴이 한 번 깨지면 회복하기 어렵더라”며 “선수촌이랑 고양 시청 숙소랑 합쳐서 2년 정도 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훈련장으로 간 박혜정 선수는 체중을 체크했고, 그는 “체급이 있는 선수들도 있고, 저는 무제한급이긴한데 유지해하는 몸무게가 있다”며 “저는 137kg이고 몸무게를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여기서 더 늘리면 바벨 무기를 증량할 수 있는 기회가 있지만 지금 상태를 유지해야 지금 무게를 맞게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혜정 선수는 “남자는 8명이고 여자는 저 혼자 막내다”고 소개했다.

박혜정 선수는 ‘제2의 장미란’ 수식어에 대해 “부담감이 없다고 하면 거짓말인 것 같고, 부담감이 있기도 하지만 그걸 국가대표 선수로서 책임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전현무는 “혜정이는 2008년 베이징 올릭픽 때 장미란 선수 영상을 우연히 보고 역도를 시작했다. 역도에 관심이 없었다”고 밝혔다. 박혜정 선수는 “초등학교 6학년 때다”고 덧붙였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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