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 金 박혜정 “기량 위해 137㎏ 유지 중, 식사량까지 조절”(나혼산)

이하나 2023. 11. 4.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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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역도 금메달 리스트 박혜정이 아침 루틴을 공개했다.

11월 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역도 국가대표 박혜정이 출연했다.

잠시 허공을 응시하며 멍해졌던 박혜정은 정신을 차리고 서둘러 숙소를 나섰다.

박혜정은 "체급이 있는 선수도 있고, 저는 무제한 급이긴한데 유지해야 하는 몸무게가 있다"라며 "저는 137kg고 몸무게를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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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역도 금메달 리스트 박혜정이 아침 루틴을 공개했다.

11월 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역도 국가대표 박혜정이 출연했다.

2003년생 박혜정은 무지개모임에 합류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굉장히 영광스럽고 전현무 선생님을 뵙고 싶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키가 “오늘 왜 이렇게 요리 연구가처럼 입고 왔어?”라고 지적하자, 전현무는 “뭐라도 가르쳐 드릴게”라고 능청을 떨었다.

박혜정은 오전 6시 40분에 기상해 하루를 시작했다. 박나래는 “경기를 앞둔 것도 아닌데 이렇게 일찍 일어나야 하나”라고 물었다. 박혜정은 “루틴이 깨지면 다음에 대회 준비할 때 힘들더라”고 설명했다.

세면 후 앞머리를 헤어롤로 고정한 박혜정은 “앞머리는 제 생명과 같다”라고 말했고, 바로 스킨 케어를 시작했다. 전현무는 “한창 꾸밀 때다”라고 공감했다. 잠시 허공을 응시하며 멍해졌던 박혜정은 정신을 차리고 서둘러 숙소를 나섰다.

박혜정은 오전 7시 몸무게 측정 및 기록을 했다. 박혜정은 “체급이 있는 선수도 있고, 저는 무제한 급이긴한데 유지해야 하는 몸무게가 있다”라며 “저는 137kg고 몸무게를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키는 “저걸 지키기 쉽지 않을텐데”라고 감탄했다. 박혜정은 “여기서 더 늘리면 바벨 무게를 증량할 수 있는 기회가 있지만 지금 몸무게를 유지해야지 지금 무게를 몸에 더 잘 맞게 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아침 식사하러 온 박혜정은 잡곡밥, 베이컨, 달걀, 각종 과일, 진미채, 버섯볶음, 배추김치, 김 등을 식판에 담았다. 오저 운동을 위한 아침 식사지만 몸무게 유지를 위해 식사량까지 조절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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