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 대입개편안' 본격 논의...심화수학 도입되나

국가교육위원회가 지난달 교육부가 밝힌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시안' 본격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국교위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9차 회의를 열고 '2028 대입제도 개편 시안'을 심의하고 국민 의견 수렴 절차 등을 논의했습니다.

우선 현재 중학교 2학년에 적용되는 2028학년도 수능의 통합형 과목 체계에 대한 장단점을 분석하고, 미적분Ⅱ, 기하를 다루는 심화수학 영역 신설 여부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습니다.

또, 고교 내신 5등급 체제 도입과 교사 평가역량 강화 등에 대해서도 심의했습니다.

국교위는 국민참여위원회 위원 5백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토론회를 열어 의견을 모을 방침입니다.

YTN 김혜은 (henis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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