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선택은 처음부터 당신"…엄기준X황정음, 진한 입맞춤 [7인의 탈출](종합)

노한빈 기자 2023. 11. 3.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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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탈출' 매튜 리(엄기준)와 금라희(황정음) / SBS 방송화면 캡처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금라희(황정음)가 매튜 리(엄기준)에게 "내 선택은 처음부터 당신이었다"고 고백했다.

3일 밤 방송된 SBS '7인의 탈출' 13회에서는 매튜 리와 금라희가 진한 입맞춤을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7인의 탈출' 매튜 리(엄기준)와 금라희(황정음) / SBS 방송화면 캡처

이날 금라희는 양진모(윤종훈)와 강기탁(윤태영)의 전화를 엿듣고 그들의 뒤를 쫓았다. 도착한 장소에서는 매튜 리에게 "선물을 준비했다"며 전화를 건 금라희.

양진모와 강기탁이 만남의 장소에 도착했으나, 강기탁은 습격을 당해 다른 장소로 끌려갔다. 끌려간 장소에는 금라희가 웃음을 짓고 있었다.

이어져 등장한 매튜 리는 "금라희가 네 여자인 줄 알았냐"고 비웃었다. 그러면서 "노인네 돈을 독식한 죄값이라고 생각하라"면서 강기탁에게 칼을 찌른 뒤, 바다로 그를 던졌다.

'7인의 탈출' 매튜 리(엄기준)와 금라희(황정음) / SBS 방송화면 캡처

이후 매튜 리와 금라희는 한적한 별장에서 여유를 즐겼다. 매튜 리가 "기분 좋아보인다"고 하자 금라희는 "안 좋을 이유가 없다"며 "모든 미션을 완벽하게 끝내지 않았냐. 술 한잔 더 할래요?"라며 그의 잔에 술을 따랐다.

이어 금라희는 "아, 덥다"며 입고 있던 실크 잠옷을 덮고 있던 가디건을 벗으며 그를 유혹했다. 술을 더 따라주려고 했지만, 매튜 리는 "지금은 당신 입술이면 충분하다"면서 금라희에게 다가가 입을 맞췄다.

또한 매튜 리는 "궁금해서 말인데, 내 편에 설 만큼 강기탁이 그렇게 미웠냐"며 "대답하기 싫으면 안 해도 좋다"고 말했다.

그러자 금라희는 "난 한 번도 강기탁을 사랑한 적 없다"며 "내 선택은 처음부터 당신이었다"고 속삭였고, 이후 두 사람은 진한 입맞춤을 이어갔다.

'7인의 탈출' 금라희(황정음)와 강기탁(윤태영) / SBS 방송화면 캡처

하지만 앞서 강기탁은 금라희를 만나 "매튜 리 쳐라. 뒷일은 내가 감당한다"며 "넌 다미 엄마니까 네 딸을 위해서 한 가지는 할 거라고 믿는다"고 이야기한 게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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