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KBS 2023. 11. 3. 23:51
[앵커]
이번엔 소방청 상황실로 갑니다.
조유진 소방위님, 출근 시간 고속도로에서 버스들이 줄줄이 부딪쳤다고요?
승객이 많았을텐데요?
[답변]
네, 통근버스와 시외버스 등 다섯 대가 연쇄 추돌하면서 60명 넘게 다쳤습니다.
오전 7시 반쯤 경기도 용인시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버스전용차로에서 통근버스가 앞에 있던 다른 통근버스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충격으로 다른 버스 석 대까지, 모두 다섯 대가 사고에 휘말렸는데요.
사고를 낸 버스 운전자와 승객 등 3명이 중상을 입고, 60여 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사고를 수습하는 2시간 동안 5개 차로 가운데 3개가 통제돼 출근 시간 정체가 심했습니다.
비슷한 시각 전북 김제에서는 60대 아버지와 고등학생 딸이 함께 타고 가던 경운기가 SUV와 부딪혔습니다.
딸을 학교에 데려다주던 아버지는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이송됐고, 딸과 70대 SUV 운전자도 다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경운기가 차로를 바꾸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입니다.
정오쯤 서울 종로의 한 모텔에서는 보일러 기름 탱크를 해체하던 중 불이 났습니다.
당시 모텔에 투숙객과 직원 등 11명이 있었지만, 곧바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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