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러 도운 中기업 등 130곳 추가 제재...中 "탄압에 권익 수호"

류제웅 2023. 11. 3.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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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 수행을 도운 중국·튀르키예 등 제3국 기업과 개인을 무더기로 추가 제재했습니다.

미국 재무부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공격하는 데 필요한 장비 획득을 지원했다는 등의 이유로 중국, 튀르키예, 아랍에미리트, 몽골, 스위스 등에 걸친 약 130개 법인과 개인을 제재 리스트에 새롭게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별개로 미국 상무부는 러시아와 우즈베키스탄 기업 13곳을 미국 안보와 외교정책에 배치되는 행위를 했다는 이유를 들어 '수출통제' 리스트에 올렸습니다.

중국은 이에 대해 지난 9월과 10월 미국이 러시아와 연관성을 이유로 중국 기업들을 제재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일방적, 패권주의적 행위라며 반발했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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