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마라톤으로 연예대상 확정? 올해의 미소에 수상소감 같은 반응(나혼산)

이하나 2023. 11. 3.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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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가 MBC 연예대상에 조금 더 가까워졌다.

11월 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지개 회원들이 기안84의 '2023 MBC 연예대상'에서 기안84의 대상 수상을 점쳤다.

박나래는 "지난주 마라톤 방송이 나가고 반응이 너무 좋다. 결승선에 가슴에 딱 닿을 때 기안84의 연예대상이 가까워졌다"라고 말했다.

코드 쿤스트도 "42.195km만큼 가까워졌다"라고 거들자, 기안84는 "나는 몰라. 그냥 뛰었을 뿐인데"라고 어색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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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기안84가 MBC 연예대상에 조금 더 가까워졌다.

11월 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지개 회원들이 기안84의 ‘2023 MBC 연예대상’에서 기안84의 대상 수상을 점쳤다.

이날 방송 오프닝에서 전현무는 “유난히 어깨가 올라와 있는 분이 있다. 반응이 너무 뜨겁다”라고 주목했다. 지난주 기안84는 여러 차례 고비에도 포기하지 않고 41.195km 풀코스 마라톤을 완주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박나래는 “지난주 마라톤 방송이 나가고 반응이 너무 좋다. 결승선에 가슴에 딱 닿을 때 기안84의 연예대상이 가까워졌다”라고 말했다. 코드 쿤스트도 “42.195km만큼 가까워졌다”라고 거들자, 기안84는 “나는 몰라. 그냥 뛰었을 뿐인데”라고 어색한 반응을 보였다.

코드 쿤스트는 “형이 메달을 볼 때 웃는게 올해의 미소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기안84는 “나는 웃었을 뿐인데 올해의 미소가 되어 버렸다. 저는 그냥 달리는 게 좋아서 뛰는 건데”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박나래는 “뭐야. 수상소감이냐”라고 놀랐다. 기안84가 환장하겠나는 표정을 짓자, 전현무는 “표정하고 멘트가 아예 따로 논다”라고 장난을 쳤고, 기안84는 억지로 입꼬리를 내리며 평정심을 유지하려고 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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