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의 탈출' 황정음 "정라엘의 엄마로서 가짜뉴스와 싸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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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탈출' 황정음이 정라엘의 친모임을 밝혔다.
3일 밤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 13회에서는 죽은 방다미(정라엘)의 어머니라고 밝히는 금라희(황정음)의 모습이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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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7인의 탈출' 황정음이 정라엘의 친모임을 밝혔다.
3일 밤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 13회에서는 죽은 방다미(정라엘)의 어머니라고 밝히는 금라희(황정음)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금라희는 기자회견 현장에서 "영화를 제작하면서 많은 외압을 받았다. 그럼에도 이 영화를 반드시 성공시켜야 한다. 엄마로서 속죄하기 위해서다"라며 "나는 방다미 양의 친모다. 이제야 고백한다. 난 억울하게 죽은 내 딸을 위해서 엄마로서 피해자 가족으로서 이 영화를 제작한 것"이라고 고백했다.
그는 이어 "사회에 뿌리내린 가짜뉴스와 끝까지 싸우겠다. 다시 한번 성찬그룹에 묻겠다. 방다미 양은 누가 죽였나"라며 "성찬그룹의 후계자는 대답하라. 그리고 국가와 경찰에게 방다미 죽음의 재수사를 강력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앞서 매튜 리에게 "어떻게 해야 날 받아들여주겠냐"라고 물은 금라희의 고백은 계산된 것이었다. 이에 방다미의 친모임을 밝히며 그를 도발한 것. 이에 매튜 리는 금라희에게 미소를 지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7인의 탈출']
7인의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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