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이슈] “SNS 청소년 악영향 막자”
[앵커]
유튜브를 한 번 켜면 끄기 쉽지 않은 이유, 바로 알고리즘 때문입니다.
내가 관심을 두는 주제의 영상을 반복적으로 추천해주는 구조, 남녀노소 누구나 빠져들게 됩니다.
그런데 유튜브가 자사의 알고리즘을 손 본다고 합니다.
어떤 맥락이 숨어 있는지, 장윤미 변호사와 함께 들여다보겠습니다.
주말이면 유튜브만 보다가 하루 다 보낼 때도 있습니다.
알고리즘 영향이기도 한데, 유튜브가 이걸 제한한다고요?
정확히 어떤 알고리즘을 왜 제한하는 겁니까?
[앵커]
유튜브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유해 콘텐츠에 반복적으로 노출된다는 지적과 비판도 잇따랐죠.
유튜브도 그 위험성을 실감한 겁니까?
[앵커]
소셜미디어 그룹을 향한 미국 내 집단 소송의 흐름은 최근까지 이어졌습니다.
심지어 워싱턴DC와 41개 주가 뭉쳐서 대동단결했다던데, 이 소송도 청소년 보호를 위해섭니까?
[앵커]
법적 소송이면, 실제로 SNS가 청소년의 정신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지 입증해야 할 텐데 유의미한 근거나 결과가 있는 겁니까?
[앵커]
그런데 이번 집단소송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으로 잘 알려진 ‘메타’만 겨냥한 거죠.
다른 SNS는 문제가 없다고 보는 겁니까?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 겁니까?
[앵커]
핵심은 소셜미디어 기업들이 알고리즘 추천 기능이나 알림 설정, 무한 스크롤 등의 기능으로 청소년들의 SNS 중독을 유발한다는 건데요.
이를 이유로 기업들의 법적인 책임, 물을 수 있습니까?
[앵커]
SNS의 중독성과 그에 따르는 청소년들의 정신 건강 문제는 우리에게도 남의 나라 일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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