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처음부터 내 선택은 윤태영 아닌 엄기준”(7인의 탈출)
김지은 기자 2023. 11. 3. 23:29
‘7인의 탈출’ 황정음이 처음부터 윤태영이 아닌 엄기준을 선택했었다고 밝혔다.
매슈 리는 3일 방송된 SBS 드라마 ‘7인의 탈출’에서 금라희(황정음 분)에게 “왜 내 편에 선다고 했지? 강기탁이 그렇게 싫었나?”라고 물었다.
이에 금라희는 강기탁(윤태영 분)이 “매튜리를 쳐”라며 “넌 다미 엄마니까 네 딸을 위해서 한 가지는 할 거라고 믿어”라고 말했던 것을 떠올렸다. 그러나 “난 한 번도 강기탁을 사랑한 적이 없어. 내 선택은 처음부터 당신이었어”라고 말했다.
이어 노팽희(한보름 분)의 딸 한나가 뛰어와 매튜리에게 안겼다. 금라희는 “한나야, 회장님께 장난치면 안 된다니까”라면서 “가끔 두 사람이 너무 다정해서 질투가 난다”고 말했다. 양진모(윤종훈 분)는 그 모습을 슬프게 쳐다봤다.
한편, 무인도에 갇혀 있던 이휘소(민영기 분)는 섬으로 떠내려온 강기탁을 발견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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