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 "이스라엘과 인도적 교전 중단 논의…중요한 의제"

소환욱 기자 2023. 11. 3.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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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을 찾은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현지시간 오늘(3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과 관련, 인도적 목적의 일시적 교전 중단 문제를 이스라엘 지도자들과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또 "오늘 우리 논의에서 인도적 지원의 흐름을 극대화하기 위해 교전 중단 기간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인질 석방과 교전 중단을 어떻게 연결할 것인지, 어떻게 하면 하마스가 교전 중단을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활용하지 않도록 할 것인지 등 여러 가지 정당한 질문들이 오늘 논의에서 제기됐다"고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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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을 찾은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현지시간 오늘(3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과 관련, 인도적 목적의 일시적 교전 중단 문제를 이스라엘 지도자들과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텔아비브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 등과 만난 뒤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인도적 교전중단이 이날 논의의 중요한 부분이었다고 소개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이스라엘이 최근 지상전을 개시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민간인들을 대피시키는 노력이 인도적 교전 중단에 의해 촉진될 것으로 믿는다고 부연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또 "오늘 우리 논의에서 인도적 지원의 흐름을 극대화하기 위해 교전 중단 기간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인질 석방과 교전 중단을 어떻게 연결할 것인지, 어떻게 하면 하마스가 교전 중단을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활용하지 않도록 할 것인지 등 여러 가지 정당한 질문들이 오늘 논의에서 제기됐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문제들은 우리가 시급히 해결해야 하며 해결될 수 있다고 믿는다"고 강조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또 전쟁이 다른 지역으로 확대되는 것을 막고 팔레스타인 민간인을 보호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소환욱 기자 cowbo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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