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주 “이유비가 어떤 애인지 잘 아는 사람 나뿐”(7인의 탈출)

김지은 기자 2023. 11. 3.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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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7인의 탈출’ 유주가 이유비에게 정체를 밝히겠다고 선전포고했다.

미쉘(유주 분)은 3일 방송된 SBS 드라마 ‘7인의 탈출’에서 한모네(이유비 분)을 찾아 “영화 촬영이 재개된다는데 기뻐보이지가 않네?”라고 물었다.

이에 한모네는 “밤샘 촬영을 해서 피곤한 사람한테 시비를 걸로 온 것이냐? 당신, 도대체 정체가 뭐야?”라고 물었고, 미쉘은 “소개가 늦었네. 나 송지아 언니. 한국 이름 송지선”이라고 고백했다.

한모네는 기겁하며 “말도안돼. 지아한테 언니가 있었다고?”라고 물었고, 미쉘은 “17살에 도망치듯 도망쳐서 12년만에 한국에 왔지”라며 “지아가 만만했니? 그래서 협박했니? 아버지를 죽인 살인자라고? 그런데 그 아버지 내가 죽였어”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어쩔래? 나도 협박해봐. 얼마든지 당해줄게”라며 “대신 너도 각오해. 네가 어떤 애인지 나만큼 잘 아는 사람이 없으니까”라고 협박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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