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 한때… 자원 오용, 결국 인류 위기 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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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역사 속에서 인간이 천연자원을 어떻게 획득해 이용하고 가치를 부여하며, 그것을 개발하고 거래하는지를 탐구한다.
저만의 사연을 간직한 토탄과 대마, 곡물과 철, 모피와 석유 등이 그 대상이다.
자원의 축복과 저주는 각국 차원의 문제지만, 자원의 오용이 빚어낸 기후변화라는 결과는 공공선에 입각한 국가의 선택 및 정치적 의지, 그리고 국제 공조로만 해결할 수 있는 전 지구적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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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악/알렉산드르 옛킨트/김홍옥 옮김/에코리브르/3만2000원
이 책은 역사 속에서 인간이 천연자원을 어떻게 획득해 이용하고 가치를 부여하며, 그것을 개발하고 거래하는지를 탐구한다. 저만의 사연을 간직한 토탄과 대마, 곡물과 철, 모피와 석유 등이 그 대상이다.
자원의 축복과 저주는 각국 차원의 문제지만, 자원의 오용이 빚어낸 기후변화라는 결과는 공공선에 입각한 국가의 선택 및 정치적 의지, 그리고 국제 공조로만 해결할 수 있는 전 지구적 문제다. 저자는 “생태학·정치학·경제학은 늘 불화하지만, 지금이야말로 그들이 조화를 꾀해야 할 때이며, 이 새로운 질서는 분명 생태학이 이끌어 가게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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