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청조, 가슴 절제 자국 공개 돌발행동 “남현희가 빨리 하라고”(궁금한이야기Y)

이하나 2023. 11. 3.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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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청조가 자신의 가슴 수술 자국을 공개하며 남현희 때문에 수술을 했다고 주장했다.

본격적 인터뷰에 앞서 한참을 망설인 전청조는 "제가 인터뷰하면 현희 다친다. 생물학적으로 저랑은 임신이 불가능하다. 생각해 보라. 남현희도 제가 성전환 수술했다는 걸 알고 있는데 걔가 XX이 아닌 이상 저랑 임신이 된다는 걸 알겠나"라며 "처음부터 저를 여자로 알고 있었다. 수술하게 된 이유도 가슴 때문에 네가 남들한테 걸리니까 빨리 해버리라고 했다. 그래서 했다. 같이 살려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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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궁금한 이야기Y’ 캡처)
(사진=SBS ‘궁금한 이야기Y’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전청조가 자신의 가슴 수술 자국을 공개하며 남현희 때문에 수술을 했다고 주장했다.

11월 3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남현희의 재혼 상대로 알려졌던 전청조의 인터뷰가 공개 됐다.

제작진을 만난 전청조는 자리에 앉기가 무섭게 휴대전화 속 신분증을 보여줬다. 전청조는 “저는 남자가 맞다. 신분증이다. 남자는 1 아닌가”라고 말했다. 전청조는 이미 법적으로 여성이라고 드러난 상황에서 가짜 신분증을 보여줬다.

본격적 인터뷰에 앞서 한참을 망설인 전청조는 “제가 인터뷰하면 현희 다친다. 생물학적으로 저랑은 임신이 불가능하다. 생각해 보라. 남현희도 제가 성전환 수술했다는 걸 알고 있는데 걔가 XX이 아닌 이상 저랑 임신이 된다는 걸 알겠나”라며 “처음부터 저를 여자로 알고 있었다. 수술하게 된 이유도 가슴 때문에 네가 남들한테 걸리니까 빨리 해버리라고 했다. 그래서 했다. 같이 살려고”라고 말했다.

전청조는 순간적으로 상의를 걷어 올리는 돌발 행동을 했다. 가슴 절제 수술 자국을 보여준 전청조는 “수술 자국 아직도 안 아물었다. 아직 상처도 안 아물었다. 병원 기록도 떼줄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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