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단속 카메라…"과속 계속 찍혀" 과수원에 파묻은 택시기사 '구속기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범칙금을 피하기 위해 과속 단속 카메라를 훔쳐 땅속에 묻은 택시 기사가 재판에 넘겨졌다.
3일 뉴스1에 따르면 제주지방검찰청 형사2부는 공용물건은닉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이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2일 오후부터 13일 오전 사이 서귀포시 색달동의 한 도로에 설치된 이동식 과속 단속 카메라를 몰래 가져간 뒤, 가족이 관리하는 과수원 땅속에 묻은 혐의를 받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범칙금을 피하기 위해 과속 단속 카메라를 훔쳐 땅속에 묻은 택시 기사가 재판에 넘겨졌다.
3일 뉴스1에 따르면 제주지방검찰청 형사2부는 공용물건은닉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이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2일 오후부터 13일 오전 사이 서귀포시 색달동의 한 도로에 설치된 이동식 과속 단속 카메라를 몰래 가져간 뒤, 가족이 관리하는 과수원 땅속에 묻은 혐의를 받는다.
평소 A씨는 과속으로 여러 차례 범칙금을 내게 되자 불만을 품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 관계자는 "앞으로 공용 물건에 대한 훼손 행위를 엄단하고 피고인에게 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루어지도록 공소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효진 기자 hyost@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이선균, 100가닥 모발 정밀감정 '음성'…"최종 결과 아냐" - 머니투데이
- "남현희 터질 의혹 많다"던 전청조…돌연 "진심 사랑했다" 울먹 - 머니투데이
- 김준호, ♥김지민 "키스가 싫어" 솔직 고백에 '충격'…무슨 일? - 머니투데이
- "벤츠·BMW만 이렇게 주차"…공분 산 임대아파트 사진 뭐기에 - 머니투데이
- 하루에 800만원씩 돈 긁어모으던 개그맨, 전 재산 날렸다 - 머니투데이
- "이 커플 찾을 방법 없냐" 무료나눔 옷장 부수고 갔다…무슨 일? - 머니투데이
- 김가네, 김용만 회장 성범죄 논란에 "개인 부정행위…대표직 해임" - 머니투데이
- '아이 셋·아빠 셋' 고딩엄마…이혼+동거소식에 큰아들 "미쳤나 싶었다" - 머니투데이
- "분열하면 당원이 뭐라 하겠나"...이재명 1심 선고 'D-1' 똘똘 뭉친 여당 - 머니투데이
- 슈주 예성, 김희철 때렸다?…"공연 때문에 다퉈, 눈물 흘린 건 맞다"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