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기준 “민영기 성형수술 받을 때 바꿔치기…이덕화 돈 내놔”(7인의 탈출)
‘7인의 탈출’ 엄기준이 민영기가 성형수술을 할 때 바꿔치기했다고 밝혔다.
강기탁(윤태영 분)은 3일 방송된 SBS 드라마 ‘7인의 탈출’에서 “언제부터 심준석이었냐?”라고 물었다.
매튜리(엄기준 분)은 “생각보다 시시했다. 내가 너희들의 계획을 알아버렸거든”이라며 “그때 성형 수술을 한 건 이휘소가 아니라 나야. 문신까지 완벽하게. 어때? 기가 막히지?”라고 설명했다.
또 “인간들은 참 돈을 좋아해. 돈이라면 제 부모나 자식도 팔아버릴 거야. 그런 의미에서 노인네의 돈을 욕심을 안 부린 강기탁은 아주 칭찬해”라며 “이젠 내 차례야. 너 언제부터 알았지? 내가 이휘소가 아니라는 걸? 내 연기는 꽤 괜찮았는데”라고 말했다.
강기탁은 “이휘소는 물포비아가 있었어. 그게 결정적인 증거였어”라며 “머저리는 네 놈이야. 넌 애초에 이휘소하고는 뭔가 달랐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휘소는 복수를 끝내면 죽을 생각이었어. 성찬그룹 돈으로 본인 배를 불릴 생각을 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매튜 리를 자극했다.
매튜리는 “헛소리하지 말고 돈이 어디 있는지 말해. 나 돈에 관심이 많다”라며 “방칠성, 그 노인네 돈을 어디에 숨겼어?”라고 되물었다. 이어 “이휘소를 만나고 싶으면 이러면 안되지”라고 협박했다.
이에 강기탁은 “이휘소가 살아있다는 말이네. 왜 죽이지 않았냐? 이휘소가 쓴 티키타카 프로젝트 말고 더 뽑아먹을 게 있어?”라며 “네 목표는 이휘소가 아니었어. 이휘소는 운 없게 네 플랜에 엮인 것 뿐이야. 네가 겨냥했던 것은 민도혁이었어. 뭘까? 네가 도혁이에게 가진 엄청난 컴플렉스는?”이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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