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오늘] 음성군-환경공단, 기후위기 대응 업무협약…괴산군, 수변공원 조성
[KBS 청주] [앵커]
충북 앤 오늘 순서입니다.
음성군이 오늘, 한국환경공단과 기후 위기 대응 협약을 맺었습니다.
괴산군이 동진천·성황천 구간 일대를 수변공원으로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지역별 주요 소식, 김소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음성군이 오늘 군청에서 한국환경공단 충청권 환경본부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를 통해 두 기관은 환경 분야 사업을 확대하고, 온실가스 감축 등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지원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송광용/음성군 환경과 수계관리팀장 : "날로 심각해지는 환경 문제를 양 기관이 적극 대응해서 선도적으로 협력해서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협약을 체결하게 됐습니다."]
괴산군이 괴산읍 중심지를 지나는 동진천·성황천 구간 4.6킬로 미터 일대를 테마를 갖춘 수변공원으로 조성합니다.
군은 2026년까지 사업비 180억을 투입해 수변 정원과 음악분수를 조성하고, 야간 경관 조명과 인도교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또, 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과 관광객 쉼터를 갖춘 6백 제곱미터 규모의 '와유센터'를 건립해 주변 상권을 활성화하기로 했습니다.
영동군이 청년 부부와 다자녀가구에 대한 지원을 확대합니다.
군은 내년부터 청년 부부 정착장려금으로 5년간 천만 원을 지원합니다.
또, 다자녀가구와 신혼부부에게는 주택 구입 목적 등으로 대출금 잔액의 3%를 연 최대 200만 원 한도로 최대 3년 동안 지원합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영상편집:오진석
김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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