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우주 스타트업, 제주서 기체 이착륙 실험 성공
허지영 2023. 11. 3. 22:01
[KBS 제주]수년째 방치된 옛 탐라대학교 부지에서 민간 우주 스타트업이 기체 이착륙 시험에 성공했습니다.
제주도는 민간 우주 스타트업 '페리지 에어로 스페이스'가 어제(2일) 옛 탐라대학교에서 시험 기체를 100m까지 수직으로 올렸다 다시 정해진 위치로 수직 착륙시키는 기체 수직 이착륙 시험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해당 스타트업과 논의하고 있는 옛 탐라대학교 부지에 대한 투자 협의에 속도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허지영 기자 (tanger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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