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청조, 가슴 절제 자국 공개..상의 훌렁 "상처 아직 안 아물어" [궁금한 이야기] [★밤TView]

3일 방송된 '궁금한 이야기'에서는 최근 사기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전청조에 대해 다뤘다.

제작진과 만난 전청조는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걷다가 레지던스 출입을 막는 펜스를 넘어트리기도 했다.
전청조는 제작진에게 "담배 있으세요? 좀 빌려주세요"라고 말했다. 이어 그가 담배를 물고 흡연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그는 제작진과 본격적인 대화를 나누기 전 그의 가짜 신분증부터 공개했다. 그는 "저는 남자가 맞다"라며 "남자는 1 아니냐"라고 거짓말했다.
전청조는 제작진 앞에서 계속해서 망설이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제가 인터뷰하면 (남) 현희 다친다. 생물학적으로 저랑은 임신이 불가능하다. 남현희도 제가 성전환 수술을 했다는 걸 알고 있는데 걔가 XX이 아닌 이상 저랑 임신이 된다는 걸 알겠냐"고 밝혔다.
이어 "(남현희는) 처음부터 저를 여자로 알고 있었다. 수술을 하게 된 이유도 '가슴 때문에 네가 남들한테 걸리니까 빨리 해버려라'라고 그래서 했다"고 부연했다.
이 과정에서 전청조는 상의를 올리는 돌발행동을 보였다. 그는 제작진에게 가슴 제거 수술 자국을 보여 주며 "수술 자국 아직도 안 아물었다. 상처도 아직 안 아물었다. 병원 기록도 떼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전청조는 "전 남현희한테 1원 한 장 받은 적 없다. 주면 줬지, 받은 적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남현희한테 여동생이 있는데 애를 낳고 띵까띵까 논다. 지금까지 매달 용돈으로 500만원씩 줬다. 아무 이유 없이. 어머님한텐 생활비 드렸다"고 밝혔다. 이어 "남현희한테는 5000만원 (줬다)"며 "남현희한테도 차 사준 거 맞다. 벤틀리 현금으로"라고 말했다.
한편 펜싱선수 출신 남현희는 지난달 전청조와의 재혼 사실을 밝혔다. 이후 전청조의 여러 사기 전과와 성별 논란, 재벌 3세 사칭 의혹으로 파장이 일었다. 이에 경찰은 지난달 31일 전청조의 거주지로 알려진 송파구 잠실동 시그니엘에서 그를 체포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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