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부산 이전 민관정 회의…‘법’ 통과 촉구

[KBS 부산]산업은행 본점의 부산 이전 방안을 찾는 민·관·정 회의가 오늘,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습니다.

부산시와 여야 국회의원, 경제계, 시민단체 대표 등 10여 명은 민·관·정 협력 전담팀 3차 회의를 열고, "산업은행의 완전한 부산 이전을 위해서는 이전 공공기관 지정 고시를 비롯해 지방이전계획 승인 등의 행정절차와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각계각층별로 역할을 분담해 산업은행 부산 이전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이어 국회 본관 앞에서 '한국산업은행법'의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궐기대회를 열었습니다.

노준철 기자 ( argos@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