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 37점 폭발, 라건아도 20점, KCC의 저력, 프림+알루마의 현대모비스 제압

김진성 기자 2023. 11. 3.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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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KBL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CC가 시즌 2승을 챙겼다.

부산 KCC 이지스는 3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1라운드 원정경기서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를 91-79로 눌렀다. KCC는 2승1패, 현대모비스는 4승2패가 됐다.

KCC가 외국인선수들의 생산력에서 우위를 보였다. 알리제 드숀 존슨은 37점 17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라건아도 15분39초간 20점 12리바운드를 보탰다. 송교창이 전역하고, 최준용이 부상에서 돌아오면 우승후보로서 완전체를 갖춘다.

현대모비스는 게이지 프림이 20점 8리바운드클러치능력을 갖춘 케베 알루마가 17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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