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1월 3일 뉴스투나잇1부
■ '사기 혐의' 전청조 구속…"도망 우려"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씨의 재혼 상대였던 전청조 씨가 19억 원 규모 사기 혐의로 결국 구속됐습니다. 법원은 도망할 우려가 있고 주거지가 일정하지 않다고 구속영장 발부 사유를 설명했습니다.
■ 여 혁신위 "지도부·친윤, 불출마나 험지로"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당 지도부와 중진·친윤계 의원들을 향해 총선 불출마나 험지 출마를 요구한 데 대해, 당내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김기현 대표는 제안이 오면 검토하겠다고 말을 아꼈습니다.
■ 여 "서울 편입 5~6곳 더"…야 "정치쇼"
국민의힘이 김포시의 서울시 편입 구상과 관련해, 최소 대여섯 곳의 추가 편입 가능성을 열어놓겠다는 입장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비열한 정치쇼"라고 비판하면서도, 공식 찬반 입장은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 전국 '빈대 출몰' 공포…정부 대책본부 가동
전국 각지에서 빈대가 나타났다는 신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합동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빈대 방제 대책 등을 논의했습니다.
■ 이스라엘서 한국인 태운 일본 수송기 도쿄 도착
이스라엘에 체류하던 한국인과 일본인 등 46명을 태운 일본 자위대 수송기가 도쿄에 도착했습니다. 수송기에는 우리 국민 15명과 외국 국적 가족 1명이 탑승했는데, 일본 정부가 우리 국민의 출국을 지원한 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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