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에 진심인 SKT, 총 25개 메달 획득한 항저우AG 참가 후원 선수 초청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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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이 3일 이번 항저우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눈부신 활약을 펼친 자사 후원 선수들을 격려하는 'Team SK Gold Ceremony' 행사를 개최했다.
그 결과 아시안게임 기간 중 당초 목표로 했던 1000만건을 훌쩍 뛰어넘는 약 5000만건의 응원 메시지가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전해졌고, 이에 SKT는 대한체육회에 국가대표 선수단 발전을 위한 후원금 1억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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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이 3일 이번 항저우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눈부신 활약을 펼친 자사 후원 선수들을 격려하는 'Team SK Gold Ceremony'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서울 SKT 을지로 본사 사옥에서 열린 축하행사에는 펜싱 국가대표 김정환 구본길 김준호 오상욱 송세라 최인정, 수영 국가대표 황선우, 역도 국가대표 박혜정이 참석해, 유영상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각 선수의 활약상이 담긴 영상 상영에 이어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의 인사말 및 팬 사인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유 대표는 각자의 종목에서 최선을 다한 Team SK 선수들의 노력에 찬사를 보내고,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SK텔레콤은 국내 스포츠 발전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대표적인 기업이다. 단기 성과 보다 지속적이며 늘 진심을 다한다. 돈이 되는 프로 종목이 아닌 아마추어 종목에 더 열정과 관심을 기울인다. 그런 노력은 여러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결실을 보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SK가 후원하는 핸드볼과 SKT가 후원하는 수영, 역도, 펜싱, e스포츠 등의 출전 선수들은 총 25개의 메달을 합작(금 11, 은 8, 동 6)하는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유영상 대표는 "코로나로 인해 대회가 1년 미뤄지면서 선수들이 느꼈을 부담감이 얼마나 길고 힘들었을지 가늠하기 어렵다. 도전 정신과 역경 극복의 자세로 얻은 결과는 우리 SKT 구성원들에게도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8명의 선수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SKT 구성원 100여명과 함께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장에는 이번 아시안 게임에서 수여된 실물 금·은·동메달을 전시한 쇼케이스가 설치됐으며, 선수들은 구성원들의 질문에 직접 답하고 기념촬영과 사인을 해주는 등 팬들의 성원에 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SKT는 항저우아시안게임 기간 태극전사들의 사기를 높이고 다양한 스포츠의 매력을 알린 대국민 응원 캠페인 'The Great Journey | 우리는 국대다' 캠페인을 전개한 바 있다. SKT 후원 선수 출정식과 리그 오브 레전드 결승전 입중계 등 오프라인 행사와 함께 선수들의 대회 준비 과정을 그린 다큐멘터리 영상, 온라인 응원 캠페인을 전개, 국가대표 선수들에 대한 국민들의 응원을 이끄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아시안게임 기간 중 당초 목표로 했던 1000만건을 훌쩍 뛰어넘는 약 5000만건의 응원 메시지가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전해졌고, 이에 SKT는 대한체육회에 국가대표 선수단 발전을 위한 후원금 1억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SKT는 이번 아시안게임 이후로도 대한민국 스포츠의 균형 발전과 스포츠 ESG를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통한 건강한 응원문화 조성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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