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 Y' 전청조 피해자 속출, 역할극 + 거짓 임신 연기까지 [TV나우]

김진석 기자 2023. 11. 3. 21: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궁금한 이야기Y'에 전청조의 사기극 피해자들이 속출했다.

3일 저녁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전청조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전청조는 전 국가대표 펜싱 선수 남현희의 연인으로 알려졌으며, 자신의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은 바 있다.

한 제보자는 자신의 직업이 배우며 전청조에게 질문을 하는 기자 역할 대행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궁금한 이야기Y'에 전청조의 사기극 피해자들이 속출했다.

3일 저녁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전청조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전청조는 전 국가대표 펜싱 선수 남현희의 연인으로 알려졌으며, 자신의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은 바 있다.

한 제보자는 자신의 직업이 배우며 전청조에게 질문을 하는 기자 역할 대행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밝혔다. 전청조와 남현희의 웨딩 촬영 관계자는 "제가 알기론 파라다이스 호텔 회장의 3번째 부인의 아들이라고 했나? 영어를 섞어 썼다. 예를 들면 '나 지금 타러 가 서브웨이'이런 식이었다 "라고 말했다.

한 결혼식 호텔 관계자는 "그 결혼식 비용도 몇 달 동안 안 치러서 회사에서 문제가 있었다. 결혼이 지나고 한참 있다가 전청조가 돈을 빌리고 다닌다는 소문이 돌았다"라고 전했다.

전청조와 결혼할뻔한 남성의 지인도 등장했다. 그는 "대국민 사기극이다. 기사 내용을 보니 내 친구의 일과 똑같았다"라고 밝혔다. 결혼할뻔한 남성은 "전청조가 임신 테스트기를 보여주며 임신했다더라. 애 잘 낳고 키우자고 했다"라고 전청조에게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전청조는 술을 마시고 다니며 초음파 사진 같은 증거는 일체 보여주지 않았다.

결혼할뻔한 남성은 아버지의 카드를 빌려 15일 만에 1200만 원 정도를 결제하며 어머니의 우려를 사기도 했다. 이 사실은 어머니와 친구의 통화 녹음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궁금한 이야기Y']

궁금한 이야기 Y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