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골프 풀스윙 실수에 "이건 방송 나가면 안돼" 편집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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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이 골프 풀스윙으로 큰 웃음을 안겼다.
3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이하 '콩콩팥팥')에서는 배우 김우빈, 이광수, 도경수, 김기방 등 절친들이 초보 농사꾼으로 뭉쳤다.
그는 "골프 스윙 한번 해볼까? 진짜 오랜만이다. 안 해본 지 오래됐다"라고 말했다.
김우빈은 공을 놓고 제대로 스윙을 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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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김우빈이 골프 풀스윙으로 큰 웃음을 안겼다.
3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이하 '콩콩팥팥')에서는 배우 김우빈, 이광수, 도경수, 김기방 등 절친들이 초보 농사꾼으로 뭉쳤다.
이날 멤버들은 깜짝 골프 연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우연히 연습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자 김우빈이 먼저 나섰다.
그는 "골프 스윙 한번 해볼까? 진짜 오랜만이다. 안 해본 지 오래됐다"라고 말했다. 스윙폼은 완벽했다. 김기방은 "더 좋아진 것 같은데? 연습을 했는데?"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김우빈은 "아예 연습 안 했다"라고 밝혔다. 이를 지켜보던 이광수가 "솔직하게 얘기해, 진짜"라며 경계(?)해 폭소를 유발했다.
김우빈은 공을 놓고 제대로 스윙을 해봤다. "갑자기 긴장되는데?"라고 털어놓자마자 스윙을 했는데 연습용 매트까지 모두 넘겨 버려 보는 이들의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멤버들이 폭소한 가운데 김우빈이 민망해 했다. 특히 카메라 감독을 향해 "이건 (방송) 나가면 안돼요"라고 말하며 편집을 요구해 웃음을 샀다.
다행히 김우빈은 재도전으로 실력을 입증할 수 있었다. 이광수는 첫 번째 도전에 바로 완벽한 스윙을 선보인 뒤 거만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더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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