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충청 이남, 제주 비…모레 밤부터 중부 폭우

노수미 2023. 11. 3.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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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늘 곳곳에서 늦더위가 나타나더니 주말과 휴일에도 가을 날씨를 만끽하기는 다소 어렵겠습니다.

이번에는 비 때문인데요.

지금 레이더 영상을 보시면 일부 수도권과 강원도 쪽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 비는 오늘 밤에 그치겠고요.

주말인 내일은 강원 영동과 충청 이남 그리고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고 모레 일요일은 전국으로 비가 확대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글피까지 이어질 텐데요.

우선 내일과 모레 이틀간의 예상 강수량을 보시면 제주도에 최대 50mm, 강원도와 영남 일부 지역에는 5에서 40mm, 충청과 호남은 5에서 20mm가 되겠고요.

서울과 인천 경기 서부는 5mm 내외에 그치겠습니다.

문제는 모레부터 인데요.

전국에 비가 올 텐데 밤부터 비구름이 강하게 발달하겠고요.

중부 지방과 제주도에는 시간당 20에서 40mm 안팎의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피해가 없도록 사전에 대비를 해 주셔야겠고 또 비가 그친 뒤에는 곧 이어서 추위까지 찾아오기 때문에 이 점도 참고를 해 주셔야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수도권과 강원도는 흐리기만 하겠고 충청 이남과 제주도는 오후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은 아침에 서울이 14도, 대전이 16도에서 시작을 해서 한낮에는 서울이 22도, 청주가 21도까지 오르겠고요.

남부 지방은 아침에 대구가 14도, 부산은 18도에서 시작해서 한낮 기온은 대구가 20도, 창원과 부산은 22도가 되겠습니다.

글피 월요일까지 비가 이어지다가 다음 주 화요일에는 서울 기온이 4도까지 뚝 떨어질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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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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