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한해 "과거 고시원 생활, 옆방 이웃 사망한 줄 모르고 1주일 살아"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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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출시 편스토랑' 한해가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했다.
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가수 한해와 그의 친누나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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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한해가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했다.
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가수 한해와 그의 친누나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한해는 7살 차이 친누나를 위한 음식을 준비했다.
한해는 누나에 대해 "나이차이가 잇어 엄마와 누나 사이 느낌"이라며 "무작정 혼자 서울 올라와 부딪히고 있을 때 누나가 부쳐준 돈으로 버텼다. 따뜻한 조력자"라고 말했다.
이후 도착한 친누나는 "지난번 방송 봤을 때 엄마가 스페셜 방송인 줄 알았다더라. 눈물 글썽거리면서 보셨다"며 "고시원에 있을 때 주마등처럼 스쳐가더라. 엄마가 마음 아파했다"고 얘기했다.
한해는 "서울 올라와 고시원 생활할 때, 바로 옆방에 계시던 분이 돌아가셨더라. 돌아가신 줄도 모르고 1주일을 살았다. 너무 놀랐는데 현실은 이사갈 수 없는 상황이라 옆방에서 조금 더 먼 방으로 옮겼다. 이런 이야기를 누나가 알기 때문에 집에 대한 소중함을 저도 가족들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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