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모발 정밀감정 결과 '음성'···내일 2차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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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배우 이선균씨의 모발에서 마약 성분이 검출되지 않으면서 경찰 수사가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3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이씨의 모발을 정밀감정한 뒤 대마 등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는 결과를 경찰에 전달했다.
오는 6일 경찰 출석을 앞둔 권씨 역시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하며 모발 및 소변 검사에 응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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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도 마약 투약 부인
증거확보 실패로 수사 차질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배우 이선균씨의 모발에서 마약 성분이 검출되지 않으면서 경찰 수사가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3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이씨의 모발을 정밀감정한 뒤 대마 등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는 결과를 경찰에 전달했다. 앞서 경찰은 이씨 신체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그의 모발과 소변을 채취한 뒤 국과수에 긴급 정밀감정을 의뢰했다.
이씨는 올해 초부터 유흥업소 실장 A씨의 서울 자택에서 대마초 등 여러 종류의 마약을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를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9월 중순 "서울 강남 유흥주점에서 마약이 유통된다"는 첩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A씨를 구속하고 이씨와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 등 4명을 형사 입건했다.
이씨는 오는 4일 2차 소환조사를 앞두고 있어 향후 경찰의 수사 방향이 결정될 전망이다. 이씨는 지난달 28일 첫 소환 당시 소변을 채취해 받은 마약류 간이 시약 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오는 6일 경찰 출석을 앞둔 권씨 역시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하며 모발 및 소변 검사에 응하겠다는 입장이다.
최성욱 기자 secret@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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