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황빛 귤 주렁주렁 열렸어요!

JIBS 이수빈 기상캐스터 2023. 11. 3.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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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를 대표하는 과일인 감귤이 노랗게 익어가고 있습니다.

싱그러운 귤 수확 현장과 주말 날씨를 이수빈 기상캐스터가 전해 드리겠습니다.

곳곳에 퍼져나가는 상큼한 귤내음.

영글어가는 귤처럼, 여물어가는 가을을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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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주를 대표하는 과일인 감귤이 노랗게 익어가고 있습니다.

싱그러운 귤 수확 현장과 주말 날씨를 이수빈 기상캐스터가 전해 드리겠습니다.

(리포트)

제주 섬이 온통 황금빛으로 물들었습니다.

주렁주렁, 많이도 열렸는데요.

곳곳에 퍼져나가는 상큼한 귤내음.

이곳 저곳 열린 감귤 덕분에,

농장은 기분 좋은 분주함으로 가득찼습니다.

이수빈/ 기상캐스터
"주황빛 귤이 가득 열렸습니다.

유독 따스했던 이번 주 햇살을 머금은 듯 한데요.

이렇게 익어가는 귤이 제주만의 늦가을을 더욱 빛내고 있습니다.
"

영글어가는 귤처럼, 여물어가는 가을을 바라봅니다.

"주말까지 날이 계속 따스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19도 내외, 낮 기온은 25도 안팎을 보이겠는데요.

이번 주 내내 컸던 일교차는 점차 줄어들겠습니다.
"
주말 내내 비 소식 있겠습니다.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는데요.

강한 비로 인해 가시거리가 급격하게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럽겠습니다.

각종 안전 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주는 기온 뚝 떨어지겠습니다.

하늘도 대체로 구름 많거나 흐리겠습니다.

내일 제주 출발 김포 도착 예약률은 대한 항공 100%, 아시아나 항공 99.3% 보이고 있습니다.

해상에도 비가 내리겠습니다.

남해서부서쪽먼바다와 제주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도 치겠는데요.

해상 활동 시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귤은 맛도 좋지만, 여러가지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비타민이 많아 감기에 좋다고 하는데요.

새콤 달콤한 귤로 환절기 건강 챙겨보시기 바랍니다.

기상캐스터 이수빈입니다.
"

영상취재 강명철

JIBS JIBS 이수빈 기상캐스터(jibssblee@naver.com) 강명철(kangjsp@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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