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전 부진 설욕' 쿠에바스, 6이닝 무실점 호투

김영훈 기자 2023. 11. 3. 21: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윌리엄 쿠에바스가 지난 1차전 부진을 설욕했다.

쿠에바스는 3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4차전 NC 다이노스 원정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6이닝 1피안타 3탈삼진으로 호투했다.

정규시즌 '승률 100%' 기록의 쿠에바스는 지난 1차전에서 등판해 예상치 못한 부진으로 자존심을 구겼다.

1회 쿠에바스는 안정된 모습을 보여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윌리엄 쿠에바스가 지난 1차전 부진을 설욕했다.

쿠에바스는 3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4차전 NC 다이노스 원정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6이닝 1피안타 3탈삼진으로 호투했다.

정규시즌 '승률 100%' 기록의 쿠에바스는 지난 1차전에서 등판해 예상치 못한 부진으로 자존심을 구겼다. 그러나 한국 시리즈 진출을 위해 기필코 승리해야 했던 이번 4차전에서는 무실점으로 마운드르 지키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1회 쿠에바스는 안정된 모습을 보여줬다. 선두타자 손아섭의 땅볼 때 수비의 포구 실책으로 출루를 허용했으나 박민우, 박건우를 뜬공, 제이스 마틴을 삼진으로 잡았다.

2회에는 권희동을 뜬공, 오영수를 땅볼, 서호철을 삼진, 3회 김형준을 뜬공, 김주원, 손아섭을 땅볼로 잡아냈다.

4회에도 3명의 타자로 이닝을 마쳤다. 박민우를 뜬공, 박건우, 마틴을 땅볼로 돌려세웠다.

계속해서 안타를 허용하지 않은 쿠에바스였다. 5회 권희동, 오영수를 땅볼, 서호철을 삼진으로 잡았다.

쿠에바스는 6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박세혁을 삼진, 김주원을 땅볼로 잡은 뒤 손아섭에게 첫 안타를 허용했다. 이어 박민우의 땅볼 때 손아섭을 포스아웃 시키며 무실점을 이어갔다.

그리고 7회 시작과 함께 쿠에바스는 손동현에게 마운드를 넘겨줬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