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다음은 공매도?…문자 포착에 여야 공방도

방현덕 2023. 11. 3.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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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의원들이 '이번엔 김포, 다음 공매도'란 내용의 휴대전화 문자를 주고 받는 모습이 언론에 포착돼, 여야가 공방을 벌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유기홍 의원은 오늘(3일) 국회 예결특위에서 문자 메시지를 언급하며, 국민의힘이 추진하는 김포시 서울 편입이 '총선용 술수'라는 게 드러났다고 주장했습니다.

문자를 주고받은 국민의힘 송언석·장동혁 의원은, 한 기자가 예결위에서 공매도 관련 질의가 있는지 물어와 이 문자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언론 카메라에 찍힌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민의힘과 정부가 조만간 공매도 잠정 중단을 발표할 거란 말이 나왔으나, 금융위원회는 확정된 게 없다고 밝혔습니다.

방현덕 기자 (banghd@yna.co.kr)

#국민의힘 #김포 #공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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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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