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KB스타즈, 국보급 센터 박지수 앞세워 왕좌 탈환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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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주를 연고로 하는 여자 농구 프로팀, KB스타즈가 시즌 개막을 앞두고 있습니다. 앵커>
<리포트> 지난 시즌 6개 팀 중 5위에 머물렀던 여자 농구 프로팀 KB스타즈. 리포트>
<인터뷰> 박지수 / KB스타즈 센터 "청주하면 또 팬분들이 많이 오시는 걸로 유명하니까, 이번 시즌에도 많이 와주셔서 저희가 재작년처럼 완벽한 우승을 할 수 있게 도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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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주를 연고로 하는 여자 농구 프로팀, KB스타즈가 시즌 개막을 앞두고 있습니다.
국보급 센터 박지수가 건강하게 경기를 뛸 준비를 마쳤고, 외부 FA 영입도 이뤄져 선수 구성이 탄탄해졌다고 합니다.
올 시즌 통합 우승을 목표로 하는 KB스타즈의 막바지 훈련 현장 박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지난 시즌 6개 팀 중 5위에 머물렀던 여자 농구 프로팀 KB스타즈.
올 시즌 달라진 모습으로 왕좌 탈환을 예고했습니다.
남자 대학 농구팀 건국대학교와 마지막 연습 경기를 치르면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 KB스타즈는 무엇보다 선수진이 탄탄해진 걸 보여줬습니다.
먼저 가드진입니다.
허예은과 염윤아, 심성영 등 적재적소에 투입할 수 있는 선수들에 이채은까지 박신자컵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선수 운용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포워드진도 막강합니다.
묵묵하게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는 김민정이 부상에서 회복 중이고, 강이슬은 특유의 3점포를 가동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인터뷰> 강이슬 / KB스타즈 포워드
"작년에 목표를 높게 잡기는 했는데 이루지 못했거든요. 항상 시즌 시작할 때는 한 시즌 100개를 목표로 두고 있는 것 같아요."
FA로 영입한 김예진의 합류와 이윤미, 양지수의 성장세도 눈에 띕니다.
<인터뷰> 김예진 / KB스타즈 포워드
"팀에 기여할 수 있는 건 궂은일이나 허슬 플레이, 에너지 있는 알토란 같은 역할이 자신 있는 것 같아요."
센터진은 국보급 박지수와 김소담이 버티고 있습니다.
특히 팀의 핵심 전력인 박지수는 이번 시즌 전 경기 출장으로 그동안 해왔던 훈련을 증명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인터뷰> 박지수 / KB스타즈 센터
"청주하면 또 팬분들이 많이 오시는 걸로 유명하니까, 이번 시즌에도 많이 와주셔서 저희가 재작년처럼 완벽한 우승을 할 수 있게 도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양한 기용이 가능해진 만큼, 김완수 감독은 이번 시즌 우승을 꼭 이뤄내겠다는 포부입니다.
<인터뷰> 김완수 / KB스타즈 감독
"올 시즌 목표는 정규리그 당연히 우승하고, 통합 우승까지 해서 저희가 작년에 못 이뤘던 우승의 꿈 아쉬움을 이루고자 .."
<기자> 박언
새로운 판을 짠 KB스타즈는 다음 주 수요일 신한은행과의 원정 경기를 기점으로 2023-2024시즌 대장정에 돌입합니다.
CJB 박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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