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스+라건아 57점 합작, KCC 현대모비스전 7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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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KCC가 나란히 더블더블을 기록한 알리제 존슨과 라건아를 앞세워 울산 현대모비스를 꺾었다.
하지만 존슨과 라건아가 경기를 지배했다.
이승현(4점 9리바운드)은 궂은일을 하며 존슨과 라건아의 골밑 부담을 덜어줬다.
현대모비스는 게이지 프림(20점 8리바운드)과 케베 알루마(17점 6리바운드)가 존슨, 라건아에 밀리며 분위기를 끌어 올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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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이웅희기자] 부산 KCC가 나란히 더블더블을 기록한 알리제 존슨과 라건아를 앞세워 울산 현대모비스를 꺾었다.
KCC는 3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현대모비스와의 원정경기에서 91–79로 승리하며 현대모비스전 7연패를 끊었다. 존슨은 37점(17리바운드)을, 라건아는 20점(12리바운드)을 넣으며 57점을 합작했다.
허웅이 3점슛 4개를 모두 놓치는 등 7점에 그쳤다. 하지만 존슨과 라건아가 경기를 지배했다. 이승현(4점 9리바운드)은 궂은일을 하며 존슨과 라건아의 골밑 부담을 덜어줬다.
현대모비스는 게이지 프림(20점 8리바운드)과 케베 알루마(17점 6리바운드)가 존슨, 라건아에 밀리며 분위기를 끌어 올리지 못했다. 이우석(4점)의 부진도 아쉬웠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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