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 환전 사기 피해 20대, 마포경찰서서 극단적 선택
양다훈 2023. 11. 3.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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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서울 마포경찰서에서 진정인 조사를 받고 나온 20대 여성 A씨가 경찰서 1층 중앙정원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날 오후 5시쯤 '쿵 소리가 났다'는 신고를 접수해 출동한 소방 당국은 심정지 상태인 A씨에게 심폐소생술(CPR)을 한 뒤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A씨는 오후 6시쯤 두부 손상으로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2시50분쯤 마포서를 찾아 포인트 환전형 사기 피해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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