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동 수사 막아주겠다" 10억 원 받은 부동산업자 구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백현동 개발업자 정바울 회장에게 수사무마 청탁을 대가로 거액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는 부동산업자가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지난해 5월부터 약 1년간 백현동 수사 무마 청탁을 해주는 대가로 10억 원을 받아낸 혐의를 받는 부동산업자 이 모 씨에 대해 "증거인멸과 도망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백현동 개발업자 정바울 회장에게 수사무마 청탁을 대가로 거액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는 부동산업자가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지난해 5월부터 약 1년간 백현동 수사 무마 청탁을 해주는 대가로 10억 원을 받아낸 혐의를 받는 부동산업자 이 모 씨에 대해 "증거인멸과 도망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 씨는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 등으로 수사를 받던 정 회장에게 접근해 "경찰, 검찰, 판사를 잘 안다"며 "수사와 구속영장 발부를 막아주겠다"고 설득해 약 10억 원을 받아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 씨가 실제로 수사기관과 법원을 상대로 수사 무마를 시도했는지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이유경 기자(260@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40117_3612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김포 다음엔 공매도? 총선 전 뜨거운 감자 될까.
- 인요한 "대통령 사랑하면 험지 출마해야‥'3호 혁신안' 주제는 청년"
- 법원, '사기 혐의' 전청조 구속영장 발부‥"도망 우려"
- 마포경찰서에서 20대 여성 추락사‥사기 피해 추정
- "그러지 말래도‥경찰 아저씨!!" 댓바람부터 흉기난동 '화들짝'
- 이준석 "신당 카운트다운 들어가‥국민의힘 100석 못 얻을 것"
- "장제원과 아이들 다 집에 가겠다" 홍준표 "큰일났네‥시원하게 질러"
- 정부 "가자지구 외국인 대피 환영"‥협력국에 사의
- 영풍제지 주가조작 일당 4명 재판행‥"공범 수사 계속"
- "전국 빈대 확산 방지에 총력"‥행안부 등 10개 부처 합동대책본부 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