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이슈] "비위생"vs"방송인데"..'어쩌다 사장3' 김밥장사에 갑론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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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사장3'를 향한 반응이 뜨겁다.
지난 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어쩌다 사장3'에는 조인성, 차태현과 한효주, 임주환, 윤경호 등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리나 시티에 위치한 아세아 마켓에서 장사를 시작하는 모습이 담겼다.
방송에서는 김밥을 만드는 이들의 모습이 담겼고, 대용량 김밥을 완성해야 하는 사장과 직원들의 고충이 느껴지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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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어쩌다 사장3'를 향한 반응이 뜨겁다.
지난 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어쩌다 사장3'에는 조인성, 차태현과 한효주, 임주환, 윤경호 등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리나 시티에 위치한 아세아 마켓에서 장사를 시작하는 모습이 담겼다. 방송에서는 김밥을 만드는 이들의 모습이 담겼고, 대용량 김밥을 완성해야 하는 사장과 직원들의 고충이 느껴지게 했다.
그야말로 '불티나게' 팔리는 김밥 탓에 멤버들은 끊임없이 김밥을 말기 시작했고, 재료 준비에도 열중하는 모습. 그러나 일부 멤버들은 앞치마를 하지 않았고, 또 일부 멤버들은 장갑을 끼기는 했지만, 그 손으로 그대로 음식을 집어 먹는 등의 모습이 공개되며 갑론을박을 불러오기도. 이뿐만 아니라 머리카락을 가리거나 입을 가리는 등의 위생 장비를 착용하지 않았다는 점도 지적을 받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어쩌다 사장3'를 보고 각기 다른 의견을 내는 중이다. 다소 비위생적으로 보인다는 의견들이 지배적인 가운데, "실제로 장사를 하는 게 아니라, 방송을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이어지고 있는 것. 또한 "국가의 인식 차이도 있을 것"이라는 등의 의견도 존재했다.
'어쩌다 사장3'는 슈퍼부터 음식까지 섭렵한 시골 가게의 운영을 덜컥 맡게 된 '도시 남자' 차태현과 조인성의 영업일지를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 서툴지만, 최선을 다해 마트를 운영하고, 또 마을 사람들과의 추억을 쌓는 모습 등으로 인기를 끈 바 있다. 때문에 전 시즌 등에서도 장사에 집중하기보다는 사람과의 관계에 집중해왔던 바. 시즌3에서도 '각 잡은' 장사의 모습 대신, 다소 편안한 모습이 노출된 것으로 보인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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