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권 향상 국회 모임, 동물보호단체 봉사 진행

조병욱 2023. 11. 3.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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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권 향상을 위한 국회 모임 '동심'이 10월 정기봉사로 유기동물 보호소 지원 활동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동심에 따르면 국회 보좌진과 사무처 직원 등으로 구성된 동심 회원 10여명은 지난달 27일 서울 도봉구 동물보호단체 다솜센터를 찾아 유기동물 지원 봉사 활동을 했다.

2020년 설립된 동심은 동물권 향상을 위한 초당적 국회 모임으로 보좌진, 사무처 직원 등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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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 10월 정기봉사 성료

동물권 향상을 위한 국회 모임 ‘동심’이 10월 정기봉사로 유기동물 보호소 지원 활동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동심에 따르면 국회 보좌진과 사무처 직원 등으로 구성된 동심 회원 10여명은 지난달 27일 서울 도봉구 동물보호단체 다솜센터를 찾아 유기동물 지원 봉사 활동을 했다.
국회 동물권 향상 모임 동심 회원들이 지난 10월 27일 서울 도봉구 동물보호단체 다솜센터를 찾아 유기동물들을 돌보고 있다. 동심 제공
이들은 유기동물 배설물 치우기부터 센터 청소, 유기동물 산책 시키기 등을 진행했다. 또 반려동물 용품 전문기업인 리스펫의 후원으로 이날 반려견을 위한 건강기능식품과 미용 용품 등을 전달했다.
신대경 보좌관(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실)은 “우리의 활동 취지에 공감해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어 너무 감사하고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동심 황세원 회장도 “21대 국회에서 동물권을 위하고 대변하는 단체를 원내에 설립하고 활동을 이어나가게 돼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동물권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헌법에 ‘동물권’이 명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0년 설립된 동심은 동물권 향상을 위한 초당적 국회 모임으로 보좌진, 사무처 직원 등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들은 월별 정기 봉사와 정책간담회, 동물복지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 동심 회원들은 국회에 발의된 개식용 금지법, 반려동물 등록법, 동물 학대자 및 미수차 처벌법 등의 입법 과정에도 참여했다.

조병욱 기자 bright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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