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총선 AI 가짜뉴스 강력 대응한다…선관위원장 “엄중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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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3일 전국 17개 시도선관위원장에게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생성형 AI(인공지능) 등을 활용한 허위 정보에 강력히 대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노 위원장은 이날 경기 과천 선관위에서 총선 관리 대책 등을 논의하기 위한 시도선관위원장 회의를 열고 "국민의 정치적 의사 표현과 자유로운 선거 참여는 보장하되 위법 행위에는 엄정 대응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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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3일 전국 17개 시도선관위원장에게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생성형 AI(인공지능) 등을 활용한 허위 정보에 강력히 대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노 위원장은 이날 경기 과천 선관위에서 총선 관리 대책 등을 논의하기 위한 시도선관위원장 회의를 열고 “국민의 정치적 의사 표현과 자유로운 선거 참여는 보장하되 위법 행위에는 엄정 대응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노 위원장은 “허위 사실 공표와 비방 등 위법행위에 대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신속 조치할 것”이라며 “선거 여론조사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중대 여론조사범죄를 철저히 조사해 조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근거 없는 부정선거 의혹을 해소해야 한다“며 ”선거 질서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엄중히 조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투명한 선거 관리, 정확한 투·개표 관리, 조직 혁신 노력 등도 주문했다.
노 위원장은 “22대 국회의원 선거는 선관위가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조직 혁신과 선거 관리 전문가로서의 위상을 국민들에게 보일 기회”라며 “선거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관리해 국민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선관위 모든 구성원이 선거를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fores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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