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도르트문트 제치고 분데스 1위' 레버쿠젠, 유럽에서 가장 공격적인 팀 등극!→올 시즌 5대 리그 최초 50득점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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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시점 유럽에서 가장 공격적인 팀은 레버쿠젠이다.
영국 '데일리 스포츠'는 3일 "레버쿠젠이 유럽 5대 리그 최초로 2023-24시즌 50골을 넣은 팀이 됐다. 현재 레버쿠젠은 리그 27골,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1골, 포칼 13골로 51득점을 기록 중이다"라고 조명했다.
2022-23시즌 레버쿠젠은 알론소 감독 지도하에 리그 6위, UEL 4강의 성적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시즌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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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종관 기자 = 현시점 유럽에서 가장 공격적인 팀은 레버쿠젠이다.
레버쿠젠은 지난 2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샌드하우젠의 BWT 슈타디온에서 열린 DFC 포칼컵 2라운드(32강)에서 샌드하우젠에 5-2 대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 승리로 레버쿠젠은 올 시즌 공식전 15경기 무패 기록을 이어나가게 됐다.
상대가 3부 리그인 만큼 레버쿠젠이 압도적인 전반전을 치렀다. 계속해서 상대를 압박한 레버쿠젠은 전반 21분, 에세키엘 팔라시오스의 페널티킥(PK) 득점으로 1-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전부터 샌드하우젠의 반격이 시작됐다. 후반 5분, 우측면에서 공을 받은 크로스토프 에흘리치가 강력한 중거리 슛으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얼마 지나지 않아 레버쿠젠이 다시 앞서나갔다. 후반 9분, 프리킥 상황에서 높게 올라온 공을 조나단 타가 강력한 헤더로 득점에 성공하며 2-1 스코어를 만들어냈다. 그러나 곧바로 코너킥 상황에서 야신 벤-발라가 득점에 성공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데 성공했다.
후반전, 예상외로 고전하자 사비 알론소 감독이 변화를 줬다. 팔라시오스, 나디엠 아미리, 피에로 잉카피에, 나단 텔라를 모두 빼고 그라니트 자카, 플로리안 비르츠, 알렉스 그리말도, 제레미 프림퐁을 투입하며 주전급 자원들을 모두 기용했다.
결과적으로, 알론소 감독의 교체는 적중했다. 경기 막판인 후반 40분, 상대 골키퍼 선방 이후 흘러나온 공을 아담 흘로제크가 밀어 넣으며 역전에 성공했고, 후반 43분과 추가시간 아민 아들리가 추가 득점에 성공하며 5-2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한 경기에서 무려 5골이 터뜨린 레버쿠젠은 역사적인 기록과 함께 현시점 유럽 최고의 팀으로 거듭났다. 영국 '데일리 스포츠'는 3일 "레버쿠젠이 유럽 5대 리그 최초로 2023-24시즌 50골을 넣은 팀이 됐다. 현재 레버쿠젠은 리그 27골,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1골, 포칼 13골로 51득점을 기록 중이다"라고 조명했다.
알론소 감독 체제에서 완전히 달라진 레버쿠젠이다. 지난 시즌 독일 무대에 처음 입성한 알론소는 성인 무대에서 감독 경험이 없었다는 것이 무색할 정도로 놀라운 지도력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2022-23시즌 레버쿠젠은 알론소 감독 지도하에 리그 6위, UEL 4강의 성적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시즌을 마쳤다.
올 시즌 역시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이어가는 중이다. 현재 레버쿠젠은 바이에른 뮌헨, 도르트문트와 같은 강팀들을 제치고 리그 무패와 함께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러한 활약과 함께 리그 우승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알론소 감독과 더불어 레버쿠젠은 올 시즌 유럽 전역에서 가장 강력한 팀으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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